주택관리사에 맞는 적성과 하는 일을 알아보고 현재 시험 합격률과 취업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준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주택관리사란?
- 대규모 공동 주택의 각족 시설 및 환경을 유지 관리하며, 공동시설의 유지 및 보수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합니다.
- 간단하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생각하면 쉬울것 같습니다.
- 아파트 내 시설물에 의한 안전사고나 주차장, 노인정, 놀이터 등을 관리하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주민들의 안전관리와 함께 입주, 퇴거에 관한 업무를 함께 수행합니다.
- 시설 내에 정비가 필요하면 외주업무에 의한 경비, 청소직원 등의 업무를 전체적으로 지휘 감독하고 인사를 관리합니다.
-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관리소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에 따른 적성 및 성향
- 공동주택 시설의 유지, 관리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합니다.
- 주택관리사는 관리 사무소 직원들을 감독하고 이들의 업무를 총체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리더십과 통솔력, 책임감, 공정함 등을 가지고 있어야 일함에 있어 어려움을 덜 수 있습니다.
- 또한 입주민들 간의 이해관계와 요구사항들을 잘 중재하여 해결하도록 합리적인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주택관리사보 시험
응시자들은 주로 30대 후반 이상의 주부나 50대 초반의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응시자 대부분은 50대 이상입니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전국 지자체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강의(국비지원)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굳이 비싼 가격의 사설학원 강의를 듣지 않아도 됩니다.
- 시험은 1년에 1회,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합니다. 총 1차와 2차로 나뉩니다.
1차 : 5지선다 과목당 40문제 출제, 과목당 50분의 시험시간이며, 출제 과목은 민법,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입니다.
2차 : 5지선다형 24문제, 주관식 16문제이며,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 입니다.
(2020년 시험부터는 상대평가로 변경되었습니다)
시험 합격률
대체로 법률이 응시 과목에 있는 자격증, 부동산 관련 보다 쉽다고 평가되지만 합격률이 생각보다 낮습니다.
이 시험은 주택관리사가 아닌 주택관리사보 입니다. 다만 자격 특성상 고용시키는 의무가 있어 취업처가 공동주택관리소장 뿐이므로 자격자가 많이 나온다고 신규 취업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게 아니므로 배정될 수 있는 자리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통상적으로 1차 시험을 통과한 인원들 중 과반수가 합격하는 게 전례였으나, 2018년도 2차 시험에서 급격한 인원 감축을 하였는데, 항의도 일어나고 우여곡절 후 인원수를 조정하여 합격률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2020년부터 상대평가로 변경하고 2차 시험 합격 정원제를 실시하여 합격 정원을 정해놓았습니다. 그만큼 시험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겁니다.
주택관리사보 진로
아파트 관리소장, 아파트 관리장, 주택관리사인 보조, 위탁관리업체의 순회관리자, 오피스텔 소장 등 시설관리계통 관리자 및 임대관리업체의 실무자 혹은 책임자로 취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목표로 하는 아파트 관리소장은 생각보다 어렵긴 합니다. 신규 자격자는 소장으로써 받아야 할 각종 교육을 받으면서 배움이 많은 단계이니 만큼 상황상 대부분 기존의 경력자가 돌고 도는 형태이기 때문에 운이 좋거나 인맥이 넓은 사람이 아니라면 바로 관리소장이 되기엔 매우 힘듭니다.
(각종 교육 : 배치전교육, 승강기 안전교육, 소방안전관리, 주택관리사 정기점검교육 등 3-5일정도 출근을 하지 못하는 교육이 많다)
그리고 주택관리사를 알아보면서 의아하실 수 있는 단어 :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보 차이점 입니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
-> 주택 관련 실무 경력이 3년 이상이면 주택관리사로 승급
-> 주택관리사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관리소장 가능합니다.
그러기에 처음 합격하고 바로 큰 아파트의 관리소장은 불가능 하니, 경력을 쌓고 그다음을 노려보아야 합니다.
주택관리사로 승격 인정 경력
- 50세대~5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으로 근무 3년 이상
-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 직원 또는 주택관리업자의 직원으로 종사한 경력 5년 이상
- 한국 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의 직원으로 주택관리업무에 종사한 경력 5년 이상
- 공무원으로 주택 관련 지도, 감독 및 인,허가 업무 등에 종사한 경력 5년 이상
-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단체의 임직원으로 주택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력 5년 이상
- 위의 경력을 합산한 기간이 5년 이상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 위와 같은 경력이 있다면 자격증 취득과 함께 바로 주택관리사로서 행할 수 있습니다.
취업 현황
주택관리사를 포함한 건물 관리원 및 검표원의 종사자 수는 223,000명이며,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관리사는 300가구 이상, 승강기가 설치된 곳, 중앙난방 방식의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서는 반드시 채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현재 신규 공동주택이 많이 들어섬에 따라 주택관리사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크넷 직업정보)
임근 수준은 평균 연봉 3,729만 원입니다. (워크넷 직업정보)
취업 꿀팁!
구인공고가 쉽게 오픈되어 있는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일부 워크넷에 공고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공고는 주택관리사협회에서만 올라오고 있으므로 가입하여야 합니다. (가입회비 20만원, 월회비 1마 5천원, 18개월 이상 미납 시 자동 퇴회)
그 외 카페 등에서 미가입자를 위해 구인공고를 알려주는 곳도 있으며 지인이나 동기 소장의 아이디를 빌려 취업 공고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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